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처우 개선, 정액급식비, 시간외근무수당(정액분), 공무원보수규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과 현직 공직자분들이 가장 기다려온 소식, 바로 '2026년 공무원 봉급 및 처우개선 변경사항'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통해 상당히 파격적인 처우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과연 내 지갑은 얼마나 두툼해질지, 핵심 포인트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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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급 인상률: 3.5% 인상 (9년 만의 최대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전체적인 보수 인상률입니다. 정부는 2026년 공무원 보수를 전년 대비 3.5% 인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17년(3.5%) 이후 무려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배경: 고물가 지속에 따른 실질 임금 하락 방어와 민간 대비 낮은 보수 수준(83.9% 수준)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의미: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2.9%)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공직 사회의 사기 진작을 꾀하고 있습니다.

2. 하위직·저연차 공무원 '타겟형' 처우 개선

단순히 전체 비율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특히 급여가 낮은 하위직 공무원들을 위해 별도의 수당 인상이 병행됩니다.

구분	2025년 (현재)	2026년 (예정)	인상액
정액급식비	월 14만 원	월 16만 원	+2만 원
직급보조비(6급 이하)	월 14.5만 원~	월 17만 원~	+2.5만 원

이처럼 기본급 외에도 공통 수당이 월 4만 5천 원가량 추가 인상됨에 따라, 9급 초임 공무원의 경우 체감 인상 폭은 3.5%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9급 초임 공무원의 연봉을 3,000만 원 중반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3. 직종별 맞춤형 수당 강화 (경찰·소방·현장직)

현장에서 고생하는 특정직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도 강화됩니다.

• 위험근무수당: 경찰, 소방 등 고위험 직종의 수당이 월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 초과근무수당: 7~8급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산정 가산율이 기존 55%에서 60%로 상향 조정되어, 야근 시 받는 시간당 단가가 실질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 재난·안전 가산금: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격무·정근 가산금이 신설 및 보강됩니다.

4. 2026년 예상 봉급표 (일반직 기준)

3.5% 인상률을 적용했을 때의 주요 직급별 1호봉 예상 기본급(세전)입니다.

• 9급 1호봉: 약 207만 원 (수당 제외 순수 기본급)
• 7급 1호봉: 약 225만 원
• 5급 1호봉: 약 289만 원
• > ※ 위 수치는 봉급표 개정 과정에서 소폭 변동될 수 있으며, 실제 수령액은 여기에 각종 수당(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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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2026년은 공무원 처우 개선의 분수령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30 젊은 공무원들의 처우를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데요. 이번 인상이 공직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 자세한 직렬별 봉급표나 수당 계산법이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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