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금식시간, 검사주기, 건강검진, 식단, 식사,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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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왜 필요할까요?

내시경 검사는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여,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시경 검사 종류

• 위 내시경: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속쓰림, 소화불량, 복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권장됩니다.

 

• 대장 내시경: 대장에 발생할 수 있는 암이나 염증성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변비,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권장됩니다.

 

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

• 금식: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약 복용: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담당 의사에게 알리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 설명 청취: 검사 전 의사에게 검사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해야 합니다.

 

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 휴식: 검사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식사: 검사 후 1~2시간 후부터 미음이나 죽 등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고, 점차 식사량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 운전: 수면 내시경의 경우 마취가 깨어날 때까지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 검진 당일 자차로 내원하시면 안됩니다.

 

내시경 검사 주기

내시경 검사 주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 가족력, 검사 결과 등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위내시경 검사 주기

• 일반적인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고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는 40세 이상의 경우 2년에 한 번 정도의 검사를 권장합니다.
•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경우: 1년에 한 번 정도의 잦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 일반적인 경우
  • 50세 이상: 5년에 한 번
  • 40세 이상: 10년에 한 번
•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후부터 1~2년에 한 번
• 대장 용종이 발견된 경우: 용종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재검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위에 제시된 검사 주기는 일반적인 경우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가족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 주기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 검사, 부담 없이 받으세요!

내시경 검사는 간단한 검사이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검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루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