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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매일 바다를 직접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바다에서 온 생선과 해조류를 먹고, 무역으로 물건을 주고받으며, 여름이면 해변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이렇듯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바다.
    하지만 언제 우리가 바다를 위한 하루를 가져봤을까요?

     

     

    매년 5월 마지막 날,  '바다의 날'은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날입니다.


    ⚓ 바다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바다의 날은 1996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근대 해양국가의 길을 열게 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날짜는 1994년 5월 31일, 세계 최초로 14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금강호'가 건조되어 바다로 나아간 날을 기준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와 해양보호 캠페인이 열립니다.

     

    바다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해양 산업의 중요성, 바다 생태계 보전, 그리고 해양안보와 주권의식 고취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바다와 우리 생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바다는 곧 생존의 터전이자 미래의 자산이 됩니다. 해양수산업은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것을 넘어, 무역, 수송, 관광,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지요.

    또한 기후 위기가 심화되는 오늘날, 바다는 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는 것은 곧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 바다의 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지나요?

    바다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됩니다.

    • 기념식: 정부 주관의 공식 행사가 열려 해양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해양 관련 유공자에게 훈포장이 수여됩니다.
    •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해변과 항구에서 쓰레기를 줍고,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 전시·체험 프로그램: 해양 박람회, 해양과학 체험, 어린이 해양 캠프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 해양교육 캠페인: 학교나 기관에서 바다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교육하고, 관련 콘텐츠를 함께 나눕니다.

    🌱 바다를 지키는 작은 실천

    바다를 지키는 일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손에서 시작됩니다.

    • 일회용품 줄이기: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육지에서 발생한 쓰레기입니다.
    • 해산물 소비 줄이기: 멸종 위기종이나 무분별한 어획이 이루어지는 해산물은 피하고,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선택해보세요.
    • 바다 여행 시 지켜야 할 에티켓: 해변에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갯벌 생물체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바다를 아끼는 마음입니다.

    📘 마무리하며

    바다는 쉼 없이 우리를 품고 있습니다. 물고기 한 마리, 파도 하나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바다의 날, 단 하루라도 바다를 위한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바다도 우리에게 오래도록 따뜻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바다를 기억하고, 바다를 지키는 그 첫 걸음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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