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새해의 기운이 막 시작될 즈음에도 우리의 몸은 여전히 한겨울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이 시기의 절기를 ‘소한(小寒)’이라 부릅니다. 이름만 들으면 “작은 추위” 정도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본격적인 강추위의 시기가 바로 소한입니다. 2026년의 소한은 1월 5일 월요일(음력 12월 15일)로, 겨울과 봄의 경계로 향하는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입니다.이 시점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혹한(酷寒)의 계절이 시작되며,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서 농사력, 절기력의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졌습니다.1. 소한(小寒)의 의미와 유래‘소한(小寒)’은 한자로 ‘작은 차가움’, ‘약한 추위’를 뜻합니다.하지만 이름과 달리 실제 기온은 빠르게 떨어지며, 동장군의 위세가 절정으로 향하는 단계에 돌입하죠.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꼭 한 번쯤은 관람해야 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대학로의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이제는 완벽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희진 배우와, 오랜 시간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베테랑 홍경인 배우가 합류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찬바람 부는 계절,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 작품의 매력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1. 연극 , 어떤 이야기인가요?연극 은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단어 ‘행복’을 주제로, 평범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인 ‘남편’은 사진작가로 일하며 언젠가 자신만의 사진관을 갖는 것이 꿈이고, ‘..
술은 단순한 음료가 아닙니다.그 나라의 기후, 풍토, 음식문화, 역사가 모두 녹아 있는 ‘한 잔의 문화’죠.한국엔 막걸리, 중국엔 백주, 일본엔 사케, 서양엔 와인이나 위스키가 있듯이, 술은 시대와 사회를 비추는 작은 거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명주(名酒)들을 살펴보며, 그들이 술 한 잔에 담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볼게요.1. 한국 – 막걸리 (Makgeolli)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는 단연 막걸리입니다.쌀, 누룩, 물을 발효시켜 만든 이 전통주는 은은한 단맛과 산뜻한 신맛이 어우러진 탁주(濁酒) 종류로, 걸쭉한 질감이 특징이에요.● 역사와 유래막걸리는 농경사회에서 ‘농주(農酒)’, 즉 일을 마친 농부들이 마시던 술이었습니다.유래는 2,000년 전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에는 ‘영웅’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영웅은 웅장한 힘보다 신념과 희생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아닐까요?오늘 소개할 영화 〈영웅〉은 바로 그런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근대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2022년 12월에 개봉했습니다.뮤지컬 무대에서 이미 수많은 관객의 눈물을 자아낸 같은 제목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죠.1. 영화 개요감독: 윤제균 (〈국제시장〉, 〈1번가의 기적〉)주연: 정성화(안중근), 김고은(설희),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 등장르: 역사 / 드라마 / 뮤지컬개봉: 2022년 12월 21일러닝타임: 120분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영웅 이야기보다 ‘조국을 ..